[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 31일(수)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대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거주자 중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은 복잡한 사업절차와 주민공동체의 해체, 외지인의 투기성 지분 쪼개기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왔다. 안양시의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 수요 대비 관련분야 전문 교육이 부족해 대민행정에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이에 한국부동산원과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부동산원은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담당 강사 선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착공 및 준공, 청산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