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2일 오전 10시 진행된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옵티머스 및 라임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제재심의위원들의 노고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검사결과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다른 사모펀드 분쟁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도 했다.
최근 금융상황과 관련해서는 원자재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글로벌 금리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개시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자산가격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의 자산 리밸런싱 등 행태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소상공인 등의 대출 부실화 가능성에 대해 점검‧대비하는 한편, 부당한 대출 축소 및 금리 인상 등이 없도록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