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9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된 노후준비 조언 투자미팅에서 "고령사회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제로금리 시대로 가는데 과거 10% 금리 시대 노후준비 방식으로 할 수 없다"고 제시했다.
박 회장은 "본인도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주식 투자를 했다"며 "투자를 하면서 회사가 어떻게 성장한 지 스토리를 알면 취직을 해도 기획을 잘 할 수 있고, 사업을 해도 아이디어가 생기고 열정도 생길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에 대한 부담을 더는 게 노후준비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문화 차이인데, 미국에서는 대학을 가면 학생대출을 받아서 다니고 일해서 생활한다"며 "우리나라도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제시했다.
박 회장은 "임대주택이 공급이 안되는 게 가장 큰 문제이고 금융기관도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 관련해서는 규제할 게 아니라 공급할 수 있도록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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