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순이익은 173억원으로 전 분기(136억원) 대비 27.24% 급증했다.
BNK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21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이미 지난해 전체 순익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이자부문이익이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3% 상승했다. 수수료부문이익과 기타부문이익 또한 각각 960억원, 65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07.3%, 71.5% 올랐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적자를 기록한 부서 없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흑자를 냈다”라며 “특히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3배 이상 늘고, 부동산을 비롯한 투자은행(IB) 사업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과거에는 채권과 IB 사업에 집중해왔다면, 최근에는 자산운용, 자기자본투자(PI)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