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신용정보가 8일 서울 서초구 BNK디지털타워 12층에 ‘서울영업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BNK신용정보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 영업권 확대와 이를 통한 채권관리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BNK디지털타워는 지난해 BNK금융지주가 인수한 플래티넘타워를 명명한 것으로, BNK금융은 서울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여의도와 시청, 강남까지 거점을 구축했다.
BNK신용정보는 서울영업부를 통해 수도권 고객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각종 신용조사, 채권추심 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와의 지속적인 시너지 확대로 수익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BNK신용정보는 지난 2003년 10월에 출범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신용정보회사로 성장했으며, 각종 신용조사 업무와 채권추심업무 등을 통해 신용관리 컨설턴트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성동화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수도권 지역 영업 인프라 신설로 미래경쟁력 강화와 전국망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신용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신용정보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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