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3000억원가량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1조원으로 약 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1월말 기업대출 연체율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전월 10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며, 전년 동월말 0.63%보다는 0.20%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0.23%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1%보다 0.07%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며, 전년 동월말 0.66%보다 0.38%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말 0.45%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2%보다 0.1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며, 전년 동월말 0.22%보다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 0.40%보다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52%보다 0.10%p 하락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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