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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2% 기록…전월比 0.02%p 상승

기사입력 : 2020-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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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연체율 0.52% 기록…중소기업 0.59%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금감원이미지 확대보기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금감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2%로 전년 동기 0.51%보다 0.08%p 하락했으며, 전월말 0.40%보다는 0.02%p 상승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2000억원을,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8000억원을 기록하며소폭 감소해 연체율은 상승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018년 5월에 1조 4000억원을, 2019년 5월 1조 5000억원, 지난 4월 1조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018년 5월 8000억원을, 2019년 5월 1조 2000억원, 지난 4월 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말 0.50%보다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6%보다는 0.14%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0.2%보다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7%보다 0.43%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 0.57%보다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5%보다는 0.07%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7%로 전월말 0.74%보다 0.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86%보다 0.10%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37%를 기록해 전월말 0.36%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40%보다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 0.29%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2%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과 유사했으나, 전년 동월말 0.22%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 0.48%보다 0.05%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55%보다 0.01%p 하락했다.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자료=금감원이미지 확대보기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자료=금감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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