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를 상대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에서는 15일 오전 0시에 진행된다.
이날 발송된 초대장에는 불투명한 정육면체 안에 들어간 갤럭시S21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가 돋보인다. 이는 후면 디자인의 변화는 물론,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달 기고문을 통해 “전문 영상 제작자부터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알아서 다 해 주기를 바라는 분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영상 경험을 완벽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제품은 고객의 일상과 습관을 학습하여 더 좋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은 ▲갤럭시S21 899달러(약 100만원) ▲갤럭시S21 플러스 1099달러(약 120만원) ▲갤럭시S21 울트라 1349달러(약 147만원)으로 전작 대비 소폭 저렴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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