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 진행
50달러 크레딧 제공…앱으로 주문 시 10달러 추가 제공
갤럭시S21 14일 공개 예정…국내 29일 정식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이 미국에서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28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홈페이지에 ‘넥스트 갤럭시’라는 페이지가 개설했다. 소비자들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갤럭시S21의 사전예약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는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이트에는 갤럭시S21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갤럭시로 도약할 준비(Get ready to jump to the next Galaxy)’라는 문구에서 갤럭시S21 시리즈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3일까지 예약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숍삼성(Shop Samsu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은 10달러 크레딧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과 삼성, 구글 등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700달러를 보상해준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삼성전자 중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갤럭시S21 선주문 절차를 시작한 바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내년 1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갤럭시S21(가칭)'의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사진=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UniverseIce) 갈무리
삼성전자는 내달 14일(현지 시각) 온라인 언팩(공개)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 사전개통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출시일은 29일로 추정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S21 △플러스 △울트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중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S펜’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관 슬롯이 없고, S펜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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