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오늘(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금리를 0.20%p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금리는최저 연 2.42%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최저 연 2.88%로 높아진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은 동일기업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환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억 5000만원을 제공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동일한 조건 하에 최대 1억 5000만원을 제공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17일부터 연말까지 마이너스 통장대출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방은행에서도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처럼 연말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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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지난달부터 BEST 직장인신용대출과 JB 다이렉트 직장인신용대출 등의 판매를 중단했다. 기존 취급된 대출도 갱신과 대환을 할 수 없으며, 만기 연장만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4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했으며, 닥터론과 메이팜론, 로이어론 등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대 한도를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했다.
또한 신용등급 1~3단계인 고신용자에게 주던 우대금리 0.1~0.5%p를 1~2등급은 0.1~0.3%p로 줄였으며, 3등급부터는 우대금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비대면 신용대출을 중단하거나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비대면 신용대출을 중단하며,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2억 5000만원~3억원에서 5000만원~1억원 가량 축소해 2억원으로 낮췄다.
KB국민은행은 연말까지 1억원이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중단해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은 기존 신용대출 잔액과 합해 1억원을 초과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하나은행은 이달 말이나 내년 초에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기본 한도를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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