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5월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불우 영화인 돕기 나눔 광고에 이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손을 잡고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두 번째 나눔 광고를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협은 2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서울 광화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방송연기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 19 위기속에서도 세계적인 K문화 한류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지만, 그 뒤에는 저소득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활고를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된 이들을 돕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불우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삶이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신협이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지난 5월 신협의 7대 포용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 공감한 영화배우들과 60주년 기념 나눔 광고를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광고 역시 불우 영화인들을 위해 기부에 나선 영화배우 차인표, 라미란, 유선, 이동건, 설수진, 신현준의 모델료 기부를 통해 제작했으며, 광고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236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신협 기부광고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공중파 온에어(On-Air)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