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if(kakao)2020’은 카카오톡 10주년을 기념하여 기술을 비롯해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비전 및 방향성,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카오의 실무진 뿐 아니라, 외부 연사들이 참여해 볼거리를 더했다. 아티스트 ‘정기고’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는 멜론 스테이션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기 이모티콘 작가들이 직접 말하는 노하우, 브런치 대표 작가들의 글쓰기 이야기 등이 세션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카카오 자회사 CEO들이 각 사를 대표하는 세션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6개의 자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일간 공개되는 약 80개의 기술 관련 세션들 역시 눈길을 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Open API 소개, 카카오맵의 공적 마스크 프로젝트 뒷이야기, 뉴스봇 개발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 챗봇시스템 등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솔루션 ‘DFLO’ 구축사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플랫폼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통한 데이터센터 관리 노하우, 카카오브레인의 포즈 분석 딥러닝 모델 개발 과정, 게임 속 버그나 어뷰징을 잡아내는 카카오게임즈의 딥러닝 기반 탐지모델 등 다양한 세션들을 주목할 만 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if(kakao)2020’는 카카오톡의 1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세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며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지식과 흥미를 얻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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