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두산 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했다.
지난 4월에는 전 사업장에 IoT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환경영향 시설에 IoT기반 센서를 부착해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관련시설 가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관리자 중심으로 하던 안전활동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폭 전환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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