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협약을 체결한 최원재 ㈜서연탑메탈 대표는 “모기업의 선진화된 EHS관리 시스템을 전수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월드튜브는 유압파이프 용접 품질을 50% 이상 향상시켰으며, 기계용접 가공업체 ㈜태화물산은 납기 준수율을 28% 이상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모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HS 리스크도 고려하는게 세계적 추세”라며, “협력사 EHS관리 수준까지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EHS 선진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