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규 소셜벤처 발굴과 창업·성장지원을 통해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에 나선다.
기보는 8일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소셜벤처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고등교육혁신원에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등 기술금융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온·오프라인을 제공하고,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잠재적인 소셜벤처 발굴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기보의 각종 지원제도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등교육혁신원 출신으로 2019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에서 ‘빈티지/중고의류 오픈마켓 플랫폼 Vlook’으로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김하은 ㈜브이룩 대표가 참석해 기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기보는 소셜벤처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소셜벤처 육성사업과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혁신에 기여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혁신역량 교과목과 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기보는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체계 조성을 위해, 소셜벤처 개념정립 및 판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소셜벤처 실태조사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셜벤처 전용 보증상품 개발 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2019년 소셜벤처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셜벤처기업 대표의 43.1%가 30대 이하 청년창업가이며, 이들이 고용한 근로자의 45.1%가 30대 이하 청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등교육혁신원과의 업무협약은 기보와 유관기관이 소셜벤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 모범 사례가 될 것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