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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 날 조인식에서 3사는 각 사의 핵심역량인 금융투자, 자산운용 플랫폼 기술, 인공지능(AI)기술을 집약한 ‘AI 간편투자 증권사’ 진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디셈버앤컴퍼니에 KB증권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의 자본 참여로 구성된다. 향후 가입고객 수 1000만명, 관리자산 10조원을 목표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3사는 ‘간편투자’라는 고객경험을 반영한 AI 기반의 금융투자 혁신을 이뤄낼 것을 예고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금융투자 산업의 혁신을 리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간편투자 증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기존 금융투자업의 경우 프라이빗뱅커(PB)의 투자조언을 토대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추천 및 자산운용을 해주는 것이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하지만 AI 간편투자 증권사의 경우, 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실행하고 자산관리 자문은 AI PB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것이 3사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와 함께 고액자산가 중심이 아닌 대중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계획을 세웠다.
KB증권은 이를 위해 자사의 금융데이터 및 자산관리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셈버앤컴퍼니의 인공지능 엔진인 아이작(ISSAC)과 간편투자플랫폼 프레퍼스(PREFACE)를 통해 고도화된 맞춤형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을 집약한 AI PB 서비스를 개발해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선적으로 결제기능 확대를 위해 전용 선불 기반 카드발급은 물론 소비상황과 실시간으로 연동된 능동적인 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출관리로 축적된 잉여금을 목적자금 마련, 은퇴자금 관리 등의 다양한 투자서비스와 연계해 소비에서 저축, 투자로 연결되는 고객 금융생활의 컨텐츠 허브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KB증권은 향후 해당 합작법인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가질 예정이다. 금융투자 외 여러 KB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호간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박정림닫기
 박정림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은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크지 않은 투자자의 경우 충분한 조언 없이 스스로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합작법인 구성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는 어려웠던 금융투자의 문턱을 낮춰 PB 서비스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림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은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크지 않은 투자자의 경우 충분한 조언 없이 스스로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합작법인 구성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는 어려웠던 금융투자의 문턱을 낮춰 PB 서비스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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