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IMA 사업 인가 신청을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촉진에 초점을 맞춘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고, 두 증권사는 최초 IMA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기다려 왔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16일 관련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을 입법예고했고, 이후 증권사 두 곳은 곧 IMA 신청 접수를 마쳤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잔고가 7조7024억원으로, 발행어음 한도의 절반도 채우지 않았다.
IMA는 원금을 지급하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투자자 보호, 건전성 관리 등이 심사에서 주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내 IMA 인가가 이뤄질 경우, 만기가 설정되고 원금 지급 및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기(2~7년) 중수익(3~8%) 목표 상품이 우선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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