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감은 21대 국회 첫 국감으로 관심이 모인다. 금융 소관 부처 중에서는 금융위원회 10월 12일, 금융감독원 10월 13일 순으로 국감이 진행된다.
금융권 관련해서는 우선 라임운용, 옵티머스운용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한 일반 증인 신청이 주로 이뤄졌다.
또 라임펀드 사태 피해자인 곽성은 씨와 옵티머스 피해자모임 비대위의 권혁관 대표는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우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소장 관련해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성모 우리은행 부행장(민병덕·강민국 의원)이 대법원에서 확정판결 받은 우리은행 채용비리 관련 피해자 구제대책 관련해 증인 채택됐다.
김학문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제금융센터 파견(실장급)은 신한은행 채용비리 검사 사실관계 확인 등 관련해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증인 신청했다.
증권 CEO 소환과 달리 은행권의 은행장, 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이번에 증인 신청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