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양 기관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상호 추천하고,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일반투자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창업초기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모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 받는 창업초기기업 등을 발굴해 현재까지 총 400개 기업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중 144개 기업이 5777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투자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양기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크라우드펀딩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으로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신보, ‘2020 실패박람회’ 참가해 재도약・재도전 상담 실시
- 신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우수 중소기업 150개사 참가
- 신보·기보, 코로나 위기에 ‘금융지원자’ 역할 발휘
- 신보, 혁신아이콘 제4기 공개 모집…150억 규모 스케일업 보증지원
- 신보, 부산시와 지역 소재 중소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 지원 확대
- 신보, 8월 회사채 발행 지원 통해 3600억원 자금 공급
- 혁신기업 지원 확대하는 신보…비금융 지원도 강화
- 신보, 울산시와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 매출채권 보험 지원 확대
- NH농협은행-신보, 일시적 경영위기 중소기업 경쟁력 회복 지원 협력 구축
- 신보, 서울시와 사회주택 입주자 보호 및 안정적 확산 지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