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 신성장동력산업기업 등으로,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은 신규자금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최대 2%p),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신규보증 지원(보증료율 1%)과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 및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폭 넓은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의 모범적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