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유니콘 육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최저보증료율 0.5%를 적용한다. 또한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의 추가 금리인하와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혁신아이콘 4기 선정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필수 현장조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절차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보는 작년부터 지난 상반기까지 세차례에 걸쳐 총 17개 혁신아이콘을 선정했으며, 전담조직인 지식재산금융센터를 통해 총 110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이어 해외진출, 법률·노무컨설팅, 잡매칭 등 12건의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이 밑바탕이 되어 17개 혁신아이콘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0.3%의 매출성장을 이루고, 61.9% 고용증가 및 총 1262억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이를 통해 유니콘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이를 때까지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신보, 부산시와 지역 소재 중소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 지원 확대
- 신보, 8월 회사채 발행 지원 통해 3600억원 자금 공급
- 혁신기업 지원 확대하는 신보…비금융 지원도 강화
- 신보, 울산시와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 매출채권 보험 지원 확대
- NH농협은행-신보, 일시적 경영위기 중소기업 경쟁력 회복 지원 협력 구축
- 신보, 서울시와 사회주택 입주자 보호 및 안정적 확산 지원
- 신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긴급점검회의 개최
- 신보, 핀테크·소셜벤처 등 100개 혁신 스타트업 선발…오는 19일까지 모집
- 신보, 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에 금융·비금융 ‘원스톱’ 지원
- 신보, 제약·바이오·화장품 혁신스타트업 판로개척 지원 나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