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은 에너지 밀도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2배 이상인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리튬황 배터리는 가벼운 소재를 채택해 무게 당 에너지 용량을 늘린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특히 양극재에 코발트 등 희귀금속을 쓰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달리 리튬황 배터리는 값싼 황을 주 원료로 써 제조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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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회동 때에도 리튬황 배터리 기술현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미래기술연구센터 혁신전지 프로젝트팀을 통해 리튬황 배터리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성과 중 하나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무인 비행기 'EAV-3' 시험 비행이다. 여기에는 LG화학 리튬황 배터리가 탑재됐다.
EAV-3는 13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최대 고도 22km를 날았다. 이는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 고도 기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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