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 각 3명씩 총 9명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약 9년 6개월간 티웨이항공을 이끈 정홍근 대표이사는 이날 사임했다. 사내이사인 나성훈 부회장, 경영본부장 김형닫기


현재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세명이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소노인터내셔널 이상윤(51) 전무와 안우진(50) 전무, 서동빈(49) 상무 등이다.
세 사람 모두 대한항공 출신이다. 이상윤 전무와 서동빈 상무는 올해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에 새롭게 합류했다. 안우진 전무는 2015년부터 일하고 있으며, 현재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이상윤 상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다. 대한항공 운항정점정비공장, 정비기획부, 인재개발실, 미주지역본부, 정책지원실을 거쳤다.
안우진 전무는 건국대 경영정보학 학사와 인하대 물류경영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 여객사업본부 RM(Revenue Management)팀, 방콕지점 여객팀, 본사 노선 기획팀, 여객사업본부 프라이싱(Rricing)팀을 경험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은 현재 국토교통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인허가를 남겨두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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