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은 서류접수,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은행과 재단 방문이 필요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편의가 증대된다.
인천소재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 시 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SOL Biz앱’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필요 서류 역시 스크랩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보증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도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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