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년간 총 88개 기업을 선정해 226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하고, 323억원의 기존보증 전액 만기연장과 보증료 우대,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증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신보를 이용하는 기업 중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으로, 2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및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 일시적으로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주로 채권행사를 유예하는 기존 워크아웃제도와 달리 밸류업프로그램은 신규보증, 채무조정 등을 통해 부실을 예방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전 재도약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은행을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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