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31일 ‘중소기업 활력보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외교역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 프로그램은 자동차·화학·철강·조선·디스플레이·반도체 등 6대 주력산업 영위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수출기업과 주력산업 영위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90% 이상과 보증료율 0.2%p 차감을 우대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기한연장 업무처리는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건을 제외하고는 전화녹취 및 공인인증서 서명방식을 활용해 무방문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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