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와 신보는 25일 중기중앙회, IBK기업은행, 신보중앙회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보증규모를 작년대비 100억원 확대했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협약보증’ 제도를 시행해 올해 4월까지 128개 기업에 총 458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는 이전 1·2차 협약을 통해 1200억원의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2018년 도입된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협업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력 부족과 대금지급 안정성을 해결하고 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제품 양산을 위한 원부자재 구매에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업의 원가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보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구매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및 상생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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