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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서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 2020-06-19 10:06

(최종수정 2020-06-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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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준공 예정…사업비 1755억 투입

문성유 캠코 사장이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문성유 캠코 사장이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을 찾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용사의 집 재건립 사업은 캠코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 중인 국유위탁개발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현대식 복합 군 복지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으로 총 사업비 175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만 359㎡에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다.

문성유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에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명확히 밝혀 실천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용사의 집 건설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해야 하는 만큼, 문성유 사장이 안전시설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빠짐없이 확인하고, 안전환경 조성과 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캠코는 이날 기본 안전시설 및 지침 확인과 함께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계획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도 점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늘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캠코의 모든 공공개발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단위 상시점검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개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해 안전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캠코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업장 및 캠코가 발주한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서 2013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7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사고 ‘ZERO’를 달성해 오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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