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되는 자본시장투자자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등록된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중소·회생기업 중 경쟁력 있는 기업에 직접투자하거나 캠코와 공동으로 기업지원펀드에 LP로 참여할 수 있다.
김장권 캠코 기업지원총괄처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회생기업 등 정보를 활용하면 대상기업 발굴과 검증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투자자와 함께 중소·회생기업 유동성 공급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함으로써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과 자본시장투자자간 투자매칭 △기업지원펀드 LP 참여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ale&Lease Back) △회생기업 DIP금융 등 기업에 재도약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투자처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는 지난 4월말 기준 20개의 자본시장투자자 및 598개의 투자 대상기업이 등록되어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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