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자산 증가 및 자산관리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지난해 3월 말보다 6bp씩 상승하면서 0.40% 및 0.22%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총자산 규모는 전년말 67조 8628억원보다 19.5% 늘어난 81조 11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 1분기 중 대출 자산과 투자 자산이 늘어나고 파생상품 자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SC제일은행은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연계해 미래의 중요한 영업기반인 자산관리(W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SC그룹의 투자 테마에 따라 국내에서도 최신의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는 디지털 인증 시스템의 보안성과 송금 절차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은행권 통합계좌정보 서비스를 구현한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제공했다.
이어 혁신적인 펀드관리 기능으로 더 간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펀드 서비스’와 단축키로 30초 만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환 서비스’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디지털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 59개 시장에 걸쳐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SC그룹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매년 초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지역의 경제전망 및 시장동향을 소개하는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RB)’을 개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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