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이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국내영업, 경영관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국내영업·경영관리는 전공무관)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건설관련 회사 인턴 경험자 및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INTERVIEW), 신체검사,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5일(월)까지 쌍용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전원은 연수(1개월) 종료 후 일정기간(6개월~1년) 국내 현장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77년 설립된 쌍용건설은 전통적 해외건설 명가로 꼽힌다.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등을 시공하는 등 초고층, 고난도 건축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 ‘예가’와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 ‘플래티넘’을 통합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주택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32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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