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성에 따르면 올 상반기 GSAT에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시험과목은 수리·추리영역 두 과목으로, 기존 언어·시각적사고 영역이 제외됐다. 시험시간은 사전준비 60분과 시험 60분 등 전체 120분간 진행된다.
GSAT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보안 시스템도 도입한다. 응시자는 자택 내 독립된 공간에서 개인PC로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또 시험이 치뤄지는 동안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과 시험환경 등을 촬영해야 하고, 감독관은 이를 실시간 감독할 예정이다. 시험 약 1주일 전에는 예비소집을 통해 시스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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