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내부 보증심사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기업에게 제공되지 않던 기술평가결과와 분석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해 중소기업 스스로 기술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술평가정보포털에서 KTRS 평가결과 및 분석정보와 연계지원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술평가결과 피드백 보고서는 △기술평가등급 △항목별 분석정보 △Peer Group 분석정보 △기술인프라 분석정보 △특허평가정보 △기술이전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산·학·연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술 중에서 기업의 혁신에 필요한 기술을 찾아 기술이전 추천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보는 5월말 정식 서비스 오픈을 위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기술평가 피드백 정보를 제공받는 중소기업들의 개선의견을 1달간 접수하여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향후 기보의 보증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평가정보를 공유하고, 대국민 대상 평가정보 제공시스템으로 확대하여 기술평가정보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에게 기술평가결과·분석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데이터 공유를 점차 확대하여 우수 기술기업 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대출·투자를 유치하여 스케일업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1단계 사업인 기술평가 피드백 시스템 오픈 후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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