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정윤모 이사장의 창립기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사내 공유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윤모 이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기술평가영역을 개척하고, 기술평가의 새로운 모델들을 제시해온 독보적인 기술평가기관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축적한 기술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벤처 4대강국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취약업종과 피해가 큰 지역에 특례보증을 집중 지원하고, 영세·취약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초저금리대출과 신속·전액보증을 우선 지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공급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1989년 4월1일 설립됐다.
2017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업무감독권이 이관됨에 따라 기존 정책금융기관의 틀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종합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기술신탁, 특허공제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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