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여파로 감염병에 노출되어 위기를 맞고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동구시니어클럽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기보의 후원금으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안전용품을 구매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규 기보 상임감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긴급 후원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어르신을 위하여 후원금 1000만원과 현혈증 300매를 기부했으며, 18일에는 본사 인근에 있는 철뚝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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