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한전KPS와 감사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감사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감사업무 노하우 교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감사기구 인력을 상호지원한다.
기보는 18일 한전KPS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교차감사를 위해 자체감사기구 인력을 상호지원하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고,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문태룡 한전KPS 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함께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보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중소벤처기업 핵심 지원기관이다.
한전KPS는 2019년도 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국내외 발전설비 종합정비를 맡고 있는 전력공기업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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