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이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3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4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지역민과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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