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오는 30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 & Sell’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실시간 환율에 즉시 거래하는 ‘실시간 Buy & Sell’ 방식과 미리 신청해 둔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희망 환율 Buy & Sell’ 방식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외화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보통예금을 개설하고 진행하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집, 사무실 등 데스크 탑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DGB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큰 환율 변동성 및 비대면 거래 증가 등의 추세가 있는 현재 고객 편의에 적합한 서비스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 증대 외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국제공항 청사에 미달러화와 일본엔화 입출금이 가능한 외화 ATM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외화 금융 서비스를 통해 대고객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목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DGB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외화ATM 운영…미 달러화 및 일본 엔화 이용 가능
- 대구은행, 상생펀드 조성 등 중소기업 ‘포용금융’ 확대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 DGB대구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서민금융지원 한도 2000억원으로 확대 지원
- 대구은행, 자체 캐릭터 ‘똑디 체크카드’ 출시…스타벅스 등 캐시백 할인 혜택 제공
- DGB대구은행, 코로나19로 임시 폐쇄됐던 영업점 ‘업무 재개’…4곳 임시 폐쇄 中
- DGB대구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 실시
- DGB대구은행, 칠성동 제2본점 일부 폐쇄…오는 9일부터 업무 재개
- 하나은행·대구은행, 키코 분쟁조정 배상권고 결정 시한 다시 연장 신청
- DGB대구은행, 3개월간 임대료 30% 감면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 ‘달빛 동맹’DGB대구은행, 광주은행 기부 마스크 1만장 지역 기관 관계자 전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