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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간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정기 주주총회가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서로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석태수 한진칼 부회은 18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통해서 조원태 회장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인터뷰에 따르면 석 부회장은 “조원태 회장인 아버지인 고 조양호닫기
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후계자로서 16년간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혼나면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며 “조양호 회장은 조원태 회장에게 경영자는 책임감 있는 자리로 아마누 하는게 아니다라고 늘 강조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때에도 중국 우한행 비행기를 탄 것도 책임감 때문”이라며 “이런 여러 부분을 고려할 때 한진그룹 임직원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아닌 조원태 회장을 지지하는 것은 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을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조원태 회장이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 불법 리베이트에 개입 경영에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드러낸 상황이다.
이처럼 매일매일 서로간 견제를 하고 있는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갈등은 지난달 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달 6~7일 열린 한진칼·대한항공 이사회에서 조 회장이 조 전 부사장이 주도한 호텔·레저사업 구조조정을 발표, 해당 분쟁은 더 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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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현동 부지는 조 전 부사장이 진두지휘한 호텔 사업의 핵심이다. 이곳은 7성급 한옥 호텔을 추진한 곳으로 지난 2014년 조 전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이 발생한 이후 건립이 무산된 바 있다. 대한항공이 사업 효율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상 조 전 부사장 압박 카드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연임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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