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9일 광운대학교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운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기술이전, 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교수, 연구원 등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TECH밸리 지원기업의 외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원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학 교수, 연구원 등이 창업 및 기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기보, 광주은행과 소재·부품 기업 등에 1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 정윤모 기보 이사장, 대구·경북 영업점 현장 점검…특례보증 지원 및 보증절차 간소화
- 기보,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기술검토기관으로 참여…‘기술적격성’ 심사
- 우리은행-기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2050억 규모 보증 실시
- 기보, 세계은행 임직원 대상 기술평가시스템 소개…‘한국혁신주간’ 참석
- 기보-국민은행, 혁신기업에 46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 기보, 멕시코에 ‘기술평가시스템(KTRS)’ 구성원리 및 노하우 전수
- 기보,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4월 1일부터 접수 시작
- 기보,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 정윤모 기보 이사장 “올해 제2벤처붐 확산 앞장서야”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