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광주은행과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 6일 광주은행과 광주은행 본점에서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기업은 사회적으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피해기업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다.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기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광주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 100% 우대와 보증료 5년간 매년 0.2%p 감면 등을 지원한다.
조규대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광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재·부품 강소기업들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등 정부의 중점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소기업 100 선정에도 전담 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소재·부품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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