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6일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3기 67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기 27명, 2기 49명 총 76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 신한은행 왕미화 부문장, 조경선닫기조경선기사 모아보기 부행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여성 임·본부장이 선임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경기권을 넘어 지방까지 그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최종 67명의 여성리더가 선발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들에 대한 코칭과 멘토링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컨퍼런스를 통해 그간의 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쉬어로즈’를 통해 그룹 내 여성 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과 가정 모두에서 멋지게 역할을 해내고 있는 신한의 여성 리더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신한 쉬어로즈'를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 리더들이 서로 꿈을 나누고 성장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앞으로 그룹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해 이들의 대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차 그룹의 여성인재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그룹사와 함께 여성 인재를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육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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