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수출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4.5% 감소한 623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 판매실적이 반토막 난 데에는 77% 감소한 1930대에 그친 수출실적 때문이다. 이는 줄곧 '완성차 수출 꼴찌'인 쌍용자동차 1월 수출량(2096대) 보다 낮은 수치다.
르노삼성은 로그 후속 생산 차량인 XM3 유럽 수출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결과는 올해 2월말에서 3월께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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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지난해 전체 10개 내수 라인업 가운데 클리오·SM3·SM5·SM7·QM3 등 5개 모델을 단종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QM6가 24% 늘어난 3540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82%를 담당했다. QM6는 엔진별로 LPG(73%), 가솔린(24%), 디젤(2%) 순으로 판매비중이 높았다.
SM6는 42% 줄어든 669대다. SM6 역시 판매량 가운데 57%가 LPG가 담당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내수시장에 새로운 주력 차량인 XM3과 SM6·QM6 상품성개선 모델를 투입할 계획이다. 수입차 캡처(2세대 QM3), 전기차 3세대 조에, 마스터 신규 모델 등 출시도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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