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6년만에 내놓은 국내생산 신차인 트레일블레이저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한국지엠 판매 부진은 수출이 54.3% 감소한 1만5383대에 그친 영향이 크다.
경형(스파크)는 75% 줄어든 3002대를, 중대형승용(말리부)은 62% 감소한 530대에 그쳤다.

말리부(-700대)·트랙스(-500대) 등 크게 줄어든 주력차 판매분을 경차 스파크(+400대)와 수입차 콜로라도(800대)·트래버스(500대)가 메웠다.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이달 본격 출고가 시작될 트레일블레이저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트래버스 콜로라도 트레일블레이저 등 신차가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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