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조리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최근 편의점 도시락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대들을 위한 도시락 메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10대들을 위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그들의 취향과 입맛을 겨냥한 편의점 도시락 개발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양식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국 조리학과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최대 동반 1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경연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부상과 함께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도시락이 전국 세븐일레븐에 출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편의점 도시락이 미래 편의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현재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10대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만큼 그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편의점 도시락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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