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아이에프는 ‘차곡차곡 건강을 더하는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곡물 먹거리를 선보이는 브랜드 ‘차곡차곡’을 론칭했다. 첫 제품으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곡물 분말 제품 ‘차곡차곡 서리태’와 ‘차곡차곡 귀리’를 선보였다.
차곡차곡 서리태는 3대 블랙푸드인 서리태, 흑미, 검정깨에 천연 감미료인 코코넛슈가를 더해 더욱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주원닫기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차곡차곡 시리즈는 100% 순수 곡물로 구성돼 각 곡물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며 “높은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도 낮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곤약 쌀을 활용해 포만감을 높인 간편식도 있다. 곤약은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집으로ON 곤약볶음밥의 열량은 한 봉지당 180kcal 수준으로 같은 양의 밥 한 공기보다 칼로리가 낮다.
라면의 칼로리를 낮춘 상품 또한 등장했다. 농심은 짜장라면 ‘짜왕’보다 칼로리를 낮춘 건면 신제품 ‘짜왕건면’을 출시했다. 열량은 480kcal로 2015년 출시된 ‘짜왕’에 비해 개당 열량이 약 20% 낮다.
짜왕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을 활용해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면의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에 가까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소스 역시 중국요리점에서 춘장과 각종 야채를 기름에 볶아 짜장 소스를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볶음짜장소스’를 제조해 간짜장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Lalasweet)’을 출시했다. 라라스윗은 건강한 원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데, 탈지분유 대신 생우유를 사용했으며 인공향료나 색소 대신 바닐라빈, 카카오 등을 넣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열량은 파인트(475ml) 한 통에 240~280kcal로 일반 아이스크림(1000kcal, 파인트 기준)의 25% 수준이다. 설탕 대신 제로 칼로리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와 에리스톨을 사용해 단맛을 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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