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의 시작은 지난 1883년이다. 출범한 지 136년이 지났다. 당시 파스쿠찌 부자는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을 거점으로 그들의 커피를 전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스쿠찌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는 20여개국 40개 도시에 진출한 상태다.
한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것은 2001년이다. 당시 파스쿠찌는 SPC그룹과 만나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브랜드 도입 계약을 맺은 것.
파스쿠찌는 계약 1년 뒤인 2002년 3월. 1호점인 서울 홍대점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기준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스쿠찌가 SPC그룹과 손을 잡은 이유는 베스킨라빈스31 등 ‘합작법인’ 성공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SPC그룹은 1985년 베스킨라빈스 인터내셔널사와 합작투자 계약을 통해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베스킨라빈스31 본사인 ‘BR코리아’를 출범, 현재까지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파스쿠찌는 론칭 17주년을 기념해 커피. 베이커리, MD 등 신제품 20개를 출시한다. ‘토로네 라떼(5500원)’, ‘이탈리안 팡도르’, ‘베스트셀러 싱글오리진 머그 4종’, ‘드립포트 2종’, ‘더블 메시 드리퍼 1종’, ‘쁘띠 사이즈(120ml) 미니 텀블러 3종’ 등이다. 이달 중으로 ‘이탈리아 모카포트 2종’과 ‘텀블러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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