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계는 양종희 사장에 대한 윤종규닫기

양종희 사장은 취임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자동차보험 CM채널 강화 등 미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쓴 결과 KB손보가 손보업계 ‘빅4’ 자리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인수 초기인 2015년 말 기준 KB손보의 당기순이익은 1737억 원에 그쳤던 당기순이익은, 2016년 말 3012억 원, 2017년 말 4302억 원으로 매년 1000억 원 이상씩 늘었다.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비롯해 손보업계 전반이 실적 저하로 신음하는 상황에서도, K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기준 2339억 원의 순이익을 남기며 경쟁 대형사들에 비해 순이익 하락폭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년 신규 체결된 장기보험 계약의 ‘자본비용 차감 후 이익의 현재가치’를 의미하는 신계약가치는 2019년 상반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8.5% 성장했으며, 회계 등 연관시스템 구축은 오는 2020년 3월까지 마무리하여 제도 시행 전 충분한 시범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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