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KT 고객센터가 유·무선, 유료방송 등 3개 부문 △K쇼핑이 T커머스 부문 △KT엠모바일이 알뜰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해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T 고객센터는 인터넷, TV, 인터넷전화 서비스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 받는 ‘기가케어’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KT닷컴 홈페이지에서 기가케어 서비스 접수와 자가진단이 가능하며, 기존 전화 접수를 통한 A/S 방문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KTH DAISY’를 활용한 통합 VOC 시스템 ‘K-CS’를 구축해 빠른 고객 응대와 고객 불만에 대한 사전 예방이 가능해졌다.
KTH는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1월에는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별 맞춤 C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ARS를 통한 ‘셀프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분실신고, 정지, 요금제 조회와 같은 주요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등 알뜰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KT CS 양승규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KT 고객센터가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4년 연속 KS-CQI T커머스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빅데이터를 사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이사는 “KT엠모바일을 알뜰폰 부문 1위로 선정해 주셔 감사하다”며, “고객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MVNO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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