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1일 기존 1본부 2실 8팀 체계에서 1본부 3실 11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투자운용본부 내 출자사업팀, 지분투자팀, 구조혁신팀을 총괄하는 투자운용실과 운용관리 1, 2팀을 총괄하는 운용관리실을 둬 펀드 출자업무와 사후관리업무를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출자사업 확대와 관리 대상 자펀드 증가로 인한 사후관리 약화 우려를 불식하는 한편 자펀드 사후관리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기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각 실과 팀의 인사도 단행했다.
김태수 구조혁신팀장과 황인정 투자1·2팀장이 각각 투자운용실장과 운용관리실장을 담당한다. 이상원 투자2팀 차장, 최배호 투자1팀 차장은 각각 자펀드 출자사업을 전담하는 출자사업팀과 자펀드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운용관리팀을 맡는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자펀드 사후관리 및 리스크 관리 기능 강화에 목적이 있다”며 “설립 3년 차를 맞이한 한국성장금융이 중장기 발전 방향에 맞추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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